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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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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Review

 

2012년 7월 31일 화요일 19:30 대구 현대백화점 CGV에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시사회 를 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예고편을 보시죠.

 

 

이제까지 시사회를 약 5번 정도 (이번 포함) 보았습니다.

모두 네이버나 다음 을 통해서 신청 후 당첨이 되어 보았던 것이죠.

 

 

이번 CGV 시사회는 이벤트성이라고 봅니다. 어떻게 진행이 되었냐면...

CGV membership card 혹은 CJ ONE membership card 가 있다면

18:30 분 부터 티켓이 배부가 되었습니다.

무척이나 생소하고, 신기한 체험이었습니다.

 

 

업무 때문에 아무것도 모른 채 영화를 바로 보았습니다.

최근 제가 본 영화는 6월 20일 차형사, 7월 22일 다크 나이트 라이즈, 7월 28일 도둑들 이었습니다.

 

 

올해 (이번 영화 포함하여) 총 20편을 보았습니다.

그 중 한국 영화가 12편, 12편 중 재미있던 것이 많이 쳐서 2~3편.

한국 영화 중에서는 괜찮은 축에 들어가는 영화였습니다.

 

 

최근에 본 도둑들이나 다크 나이트 라이즈 보다는 확실히 재미있었다고 저는 느꼈습니다.

스토리가 도둑들과 큰 흐름은 훔치는 것이 동일하다고 볼 수는 있지만...

 

 

그 목적이 다르죠.

하나는 그냥 도둑놈이고, 하나는 협객이죠.

영화를 보는 내내... 실화인가... 허구인가...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우선 제가 찾아본 결과로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는 아닌 듯 ? 했습니다.

 

 

어느 정도 사실일 수도 있지만... 저는 잘 못찾겠네요 ㅠ ㅠ

사실 영화를 잘 알지는 못했지만, 차태현이 나온다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웃음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 높았습니다. 기대감을 충족시키진 못했습니다.

중반 이후 그 기대감이 조금 사라지면서 조금 많이 웃은 듯 합니다.

 

 

이 영화는 적당한 감동적당한 웃음이 존재합니다.

웃음 요소가 조금 더 많았다면 올해 본 영화를 통틀어 저의 No1 이 될 수 있었을텐데...

 

아쉬운 점도 많고 좋은 점도 있었던 그런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아래는 약간의 스포일러 이니 (크게 상관은 없을테지만...)

영화를 보시지 않은 분은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실테지만

제일 끝에 정약용 이 나옵니다.

제 기억으로는 극 중 꼬마아이를 부를 때 '석씨'라고 불리었던 것 같은데

확실한 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렇게 기억해서인지 무척이나 당황스러웠습니다.

정약용이 나와서 실화를 다룬 이야기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극 중 석씨 가 폭약 때문에 눈썹이 일부 타게 됩니다.

세부분으로 나뉘게 되죠.

이 부분은 정약용의 눈썹과 동일합니다만 정약용은 천연두로 인해서 삼미가 되었죠.

그럼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째서 정약용 이라는 인물을 넣게 되었을까 ?

정약용에 대한 깊은 이해는 하질 못하지만... 정약용은 부국강병을 꿈꾸었습니다.

 

부국강병 : 나라의 경제력을 넉넉하게 하고, 군사력을 튼튼하게 하는 것을 일컫는 한자성어.

 

2012년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력은 바닥을 치고 있고,

군사력은 축소하거나 군대에 대한 미친소리를 하는 많은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감독도 대한민국이 강한 나라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정약용이라는 인물을 넣게 되지 않았나 합니다.

 

혹시나 정답(감독의 정확한 의도)을 아시는 분은 댓글로 설명 좀 부탁드릴께요 ㅎㅎ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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